필라테스 레깅스 추천 STL 레깅스, 티셔츠 구매했어요~ 사실, 처음에 STL 레깅스를 구매했을 땐 운동할 때 입으려고 산 게 아니라 그냥 집앞에 산책 갈 때나 편하게 입으려고 구매했었어요~ 저처럼 키가 160cm 초반인 사람들을 위해 짧은 기장을 선택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뱃살을 감춰주는 효과가 있는 마법의 레깅스(?)라는 소식을 듣고 STL 카스텔 up&up 3D 레깅스 무려 1+1 상품으로 구매를 했더랬죠!! 그러다가 필라테스에 등록하게 되었고, 레깅스 두개를 번갈아 입어서 매번 세탁을 자주하다보니 점점 보풀도 일어나고 심지어 명화DIY 마무리한다고 유화 코팅제 뜯다가 그게 바지에 다 튀어버려서 바지가 엉망이 됐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번엔 딥 카키 색상과 바이올렛 색상 이렇게 1+1 레깅스로 구매해..

세상 평화로운 시간이었어요- 칠보산 빈백이 있는 카페 포커스온나우 오늘 날씨 미세먼지도 없고 너무 좋아요~ 오늘은 유난히 한가로운 오전인 것 같아서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혼자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후기로만 봤던 칠보산 아래에 위치한 '포커스온나우' 라는 카페에 방문했는데요, 역시 기대만큼이나 좋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 포커스온나우에는 주차장도 커다랗게 잘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페 앞마당(?)이에요, 빈백과 테이블, 작은 연못?? 분수??가 있어요~ 햇살이 너무 좋았지만 겉옷을 안 가져가서 테라스에 앉지 못했네요ㅠㅠ 포커스온나우는 일리커피를 쓰는 모양이더라구요~ 보통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나 브런치카페 같은데 가면 아이스 아메리..

지난 주말 점심, 신랑이랑 둘이 인계동 NC아울렛에 큰아이 겨울 점퍼를 보러 갔었어요~ 간 김에 한 끼 때우기 위해 무한리필 떡볶이 '두끼'에 방문했어요~ 너무너무 너무 배가 고픈상태였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갖가지 재료들을 가지고 왔답니다- 무한리필 떡볶이 두끼에는 다양한 떡볶이 소스가 있죠~ 재료는 제가 가져왔는데 소스는 신랑이 가져와서 정확하게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가져왔다는 거 같아요.ㅋㅋ 매번 애들하고 와서 맵게 해 먹지 못했는데 이번만큼은 얼큰하게 즐겨보기로 했답니다 b 떡볶이가 만들어지는 시간은 참을 수 없어요, 셀프바에서 어묵과 튀김을 가져와서 일단 먹어요 지글지글 보글보글~~ 드디어 떡볶이가 완성됐어요!! 아직 양념이 깊숙이 배지는 않았지만 정말 뱃가죽이 등가죽에..

어제저녁, 오랜만에 친정 엄마와 함께 야식 먹었어요!! 어제저녁, 항암 치료중이신 엄마가 약간씩 미열이 있다고 하셔서 혹시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 부랴부랴 애들은 신랑한테 맡겨두고 급하게 친정집에 갔어요- 다행히도 별 다른 증상 없이 열이 37.0도에 머물러 있고 컨디션도 좋으시더라고요ㅠㅠ 배는 고프지 않지만 엄마랑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서 야식이나 먹자 싶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고 피자를 주문했어요~! - 암 환자에게 무슨 피자냐 하시겠지만 기분전환 삼아 먹는 나름의 특별식이에요! 암 환자는 뭐든지 잘 먹어야 체력을 뒷받침할 수 있어서 날 거는 안되지만 어떤 음식이든 기분 좋게 맛있게 먹어야 환자한테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우리 동네 맛집 피자 1위인..

시간 때우기 좋은 건전한 취미생활 추천!!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더구나 지금은 재택근무가 끝나고 무급휴직 중이라 하루 종일 집콕이네요ㅠㅠ 집에 있기 무료해서 시작한 명화그리기!! 사실 이번 해바라기 명화는 저의 두 번째 작품(?)이에요~ 기존에 장미도 도전을 했었는데 왠지 모르게 해바라기 명화가 더 애착이 가네요- 돈이 들어온다는 그림 이래서 그럴까요?ㅋㅋ 아무 방해공작 없이 죽어라 앉아서 색칠만 하면 하루-이틀 만에 끝낼 수 있었을 텐데 이것저것 일도 하고 하다 보니 한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집콕 취미생활로 좋은 명화 그리기 DIY는 캔버스에 적혀있는 번호를 보고 그 번호에 해당하는 물감을 색칠해주면 되는 간단한 그림이에요- 하지만 앉아서 계속하다 보면 목이 나갈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