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또 야식!! 야식 못먹어서 죽은 귀신이 붙은걸까요?ㅋㅋ 어제 저녁으로 도미노피자에서 피자 포장해서 먹고는 10시 반이 넘은 시간 죠스떡볶이를 배달해 먹었네요.... 쿠팡이츠의 유혹- 죠스떡볶이 누구나 5천원 할인.... 아 진짜.. 안먹을 수 있나요??ㅋㅋ 최소주문금액 맞추느라 애들 줄려고 짜장떡볶이도 시켰는데.. 애들 자고있어서 냉장고로 직행- 근데 짜장 떡볶이가 제가 생각한 짜장떡볶이가 아니네요... 그냥 떡볶이에 짜장소스 조금 올라간.... 애들 매워서 어케 먹죠ㅠㅠ 일단 걱정은 다음으로-ㅋㅋ 저 영롱한 떡볶이의 빛깔- 매콤 달달하니 야식으로는 정말 최고인듯- 여기다 쏘맥을 곁들이고 싶었으나, 남편 눈치 보느라 말도 못꺼냈다는 비화ㅠ 순대 내장은 간만 달라고 했는데 마감시간 가까워서 그런지 ..

어제저녁, 오랜만에 친정 엄마와 함께 야식 먹었어요!! 어제저녁, 항암 치료중이신 엄마가 약간씩 미열이 있다고 하셔서 혹시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 부랴부랴 애들은 신랑한테 맡겨두고 급하게 친정집에 갔어요- 다행히도 별 다른 증상 없이 열이 37.0도에 머물러 있고 컨디션도 좋으시더라고요ㅠㅠ 배는 고프지 않지만 엄마랑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서 야식이나 먹자 싶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고 피자를 주문했어요~! - 암 환자에게 무슨 피자냐 하시겠지만 기분전환 삼아 먹는 나름의 특별식이에요! 암 환자는 뭐든지 잘 먹어야 체력을 뒷받침할 수 있어서 날 거는 안되지만 어떤 음식이든 기분 좋게 맛있게 먹어야 환자한테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우리 동네 맛집 피자 1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