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30. 13:51ㆍ별거아닌 일상 :)
오늘의 점심은 노브랜드 크로크무슈 b
월요일 아침은 언제나 바쁜것 같아요-
주말 내내 집콕했더니 집안일은 잔뜩 밀려있고
이것저것 일 해놓고 나니 오후 한시가 훌쩍 넘었더라구요,
간단하게 한끼 떼우고 말자 해서 어제 노브랜드가서 사온 크로크무슈를 먹어봤어요~
크로크무슈 좋아하는데 커피숍 가서 먹으면 비싸서 부담되요ㅠㅠ
게다가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커피숍도 배달, 포장밖에 안되잖아요~ 에휴.
하지만 노브랜드 크로크무슈는 3,980원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홈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노브랜드 홈브런치메뉴 크로크무슈를 뜯어봤어요~ 개별포장으로 두개가 들어있네요!
이걸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전자레인지 보다는 에어후라이가 나을까 고민을 했지만!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냥 포장지 설명대로 전자레인지 조리를 해봤어요-
저희집 전자레인지가 몇 W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2분 돌렸더니 치즈 녹은게 성에 안차서
30초를 추가로 돌렸어요~
치즈가 살짝 흐를정도로 딱 좋게 데워졌어요~
노브랜드가면 꼭 사와야할 크로크무슈를 잘라보니 역시나 안에 햄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구요~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게 갓 데워서 따뜻하게 먹으니 더 맛있네요!!
근데 약간 맛이 심심한것 같아서 저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찍어먹었어요,
양상추 샐러드도 같이 곁들이면 훨 맛있었을것 같지만 집구석에 아무것도 없네요.ㅎㅎㅎㅎㅎ
오리엔탈드레싱 찍어먹으니 상큼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 홈브런치인데 커피가 빠지면 섭하죠!
제가 애정하는 이디야 비니스트 스틱커피에요, 기존에 먹었던 이디야 비니스트 스페셜에디션은
찬물에도 잘 녹더니만 오리지널은 찬물에 녹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ㅠ
그래도 맛은 스페셜에디션 보다 오리지널이 제 취향 :)
이렇게 혼자서 또 한끼를 때웠네요~
집에서 하루 세끼를 다 먹을려니까 맨날 같은메뉴... 설거지는 늘어나고... 귀찮고....
우리 큰딸도 크로크무슈 좋아하는데~~ 노브랜드 가면 몇개 더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둬야 겠어요.
시켜먹는것도 이제는 지쳐가는데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끼로 딱 좋은 노브랜드 크로크무슈!
저는 추천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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