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벌써 3년 전이네요- 2010년에 제일 친구와 둘이 태국에 패키지로 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 꼭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자 하고는 7년 만에 정말 큰맘 먹고 둘이 태국에 자유여행을 갔었어요- 애들도 신랑한테 다 맡겨놓고 긴 시간 자유이기도 하고, 친구랑 오랜만에 가는 여행에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인 태국을 가다니- 공항 리무진을 타러 가기 전부터 엄청 설레었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어서 호텔에 체크인만 해놓고 바로 카오산로드에 가서 간단하게 한잔 하고 왔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3박 5일을 불태워보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죠... 태국 하면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죠, 진짜 1일 2 마사지는 한 것 같아요.ㅎㅎㅎ 신나게 쇼핑하다가 툭툭이 타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우버택시 안 잡히고 취소돼서 페널티 먹고 저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