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감성술집 팔도실비집 다녀왔어요-
옛날 갬성- 금곡동 팔도 실비집 다녀왔어요- 왔다 갔다 하면서 눈여겨보았던 팔도 실비집에 다녀왔어요- 간판부터가 옛날 갬성- 시간이 여섯시 반 정도 되었을 때라 그런지 홀에는 두 테이블 정도 있었고요, 팔도 실비집 내부 역시 옛날 감성이 물씬 풍기네요- 무엇보다도 제일 좋았던 건 BGM....ㅎㅎㅎ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 발라드들만 나오는데 괜히 센티해지고 감성에 정말 젖어드는데 술이 술술 들어가는 분위기예요- 요즘 핫한 감성 술집 팔도 실비집은 기본 안주로 계란 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는데요, 심지어 무. 한. 리. 필!!!! 안주가 나오기 전에, 계란 프라이와 한잔 합니다- 제가 가리는 음식이 워낙 많다 보니 메뉴가 많아도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어요ㅠㅠ 게다가 배도 별로 안고파서 딱히 당기는 게..
2020.10.30